2023년 08월 08일 (화) #국내 마감시황
#국내환율 마감시황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3원 상승한 1,306.5원으로 출발. 장 초반 1,305.1원(-1.1원)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방향을 잡는 모습.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후들어 1,314원 선을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장 후반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1,316.8원(+10.6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끝에 1,315.7원(+9.5원)에서 거래를 마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7월 수출 지표 악화에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점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 으로 작용.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7월 수출액이 2,817억6,000만달러(약 369조7,00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14.5% 줄어들었다고 발표.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추정치인 -12.5%를 크게 밑돌았으며,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2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기록. 중국의 내수 경기를 보여주는 7월 수입은 2,011억6,000만달러(약 264조600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12.4% 감소. 이에 중국 경제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위안화가 약세를 보임.
한편, 한은이 금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경상수지는 58억7,000만달러(약 7조6,750억원) 흑자를 기록. 5월 19억3,000만달러 흑자에 이어 6월까지 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줄어든 결과이기에 전월처럼 '불황형 흑자'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관련기사)
http://www.paxnet.co.kr/news/mainView?vNewsSetId=1445&articleId=2023080816515803469
#코스피 마감시황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CPI 대기 속 반발매수세 유입, 양호한 기업 실적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98.29(+17.58P, +0.68%)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601.41(+20.70P, +0.80%)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하락 전환했고, 이후 낙폭을 줄여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음.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다소 키웠고, 2,568.15(-12.56P, -0.4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2,573.98(-6.73P, -0.26%)에서 거래를 마감.
기관과 외국인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하루만에 재차 순매도를 기록. 반면, 개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 美 CPI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 중국의 수출 부진 등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무디스가 현지시간으로 7일 美 중소은행 10곳의 신용 등급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과 中-대만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도 증시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
中 해관총서가 발표한 중국의 7월 수출은 2,817억6,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5% 급감. 이는 시장 예상치(12.5% 감소)를 하회한 수준으로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2월 이후 최저 수준. 중국의 수출은 5, 6월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음.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의 수출 감소에 대해 글로벌 수요 위축 속 中 제조업 경기 전반적 부진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음. 중국의 7월 수입도 2,011억6,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4% 감소. 이는 전월과 시장 전망치를 모두 하회하는 수준.
외신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현지시간으로 7일 높은 조달비용 및 상업용 부동산 대출 관련 리스크 증가 등을 고려하여 미국 중소은행 10곳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짐. 무디스는 M&T뱅크, 웹스터 파이낸셜, BOK 파이낸셜, 올드 내셔널 뱅코프, 피나클 파이년설 파트너스, 풀턴 파이낸셜 등의 신용등급을 하향했으며, 노던 트러스트, 쿨런/프로스트 뱅커스에 대해서는 신용등급 강등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무디스는 US뱅코프, BNY멜론은행, 스테이트 스트리트,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등 대형 은행의 신용등급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
금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6월 경상수지는 58억7,000만달러(약 7조6,750억원) 흑자를 기록. 5월 19억3,000만달러 흑자에 이어 6월까지 2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줄어든 것으로 전월에 이어 '불황형 흑자'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음.
(관련기사)
http://www.paxnet.co.kr/news/mainView?vNewsSetId=1445&articleId=2023080817120403536
#코스닥 마감시황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CPI 대기 속 반발매수세 유입, 양호한 기업 실적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01.76(+3.54P, +0.39%)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903.78(+5.56P, +0.6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889선까지 낙폭을 확대. 오전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점차 확대. 장 후반 889.25(-8.97P, -1.0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892.34(-5.88P, -0.65%)에서 거래를 마감.
기관 순매도 속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기관은 사흘째 순매도. 외국인은 7거래일만에 순매수, 개인은 사흘 연속 순매수를 기록. 中 수출 부진 소식 및 무디스의 美 10개 중소은행 신용등급 강등, 中-대만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 다만, 시총 상위 2차전지 및 POSCO 그룹주가 상승하면서 지수 낙폭은 제한.
美 메릴랜드대 응집물질이론센터(CMTC)의 "LK-99 초전도체 아니다"라는 입장 발표 등에 초전도체 테마가 급락
(관련기사)
http://www.paxnet.co.kr/news/mainView?vNewsSetId=1445&articleId=2023080817133903544
출처 : 주식속보탐색기
#국장 #마감시황 #국내주식 #마감
#코스피 #코스닥 #시황
[주식마감시황/국장마감시황] 2023년 08월 10일 (목) #국내 마감시황 (0) | 2023.08.10 |
---|---|
[주식마감시황/국장마감시황] 2023년 08월 09일 (수) #국내 마감시황 (0) | 2023.08.09 |
[주식마감시황/국장마감시황] 2023년 08월 07일 (월) #국내 마감시황 (2) | 2023.08.07 |
[주식마감시황/국장마감시황] 2023년 08월 04일 (금) #국내 마감시황 (0) | 2023.08.04 |
[주식마감시황/국장마감시황] 2023년 08월 02일 (수) #국내 마감시황 (0) | 2023.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