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마감시황/국장마감시황] 2023년 06월 19일 (월) #국내 마감시황

2023년 06월 19일 (월) #국내 마감시황

#국내환율 마감시황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1원 상승한 1,278.0원으로 출발. 장초반 1,276.7원(+4.8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1,283.9원(+12.0원)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1,282.0원(+10.1원)에서 거래를 마감.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연준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 등에 추가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며 상승하는 모습.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은행들이 자본을 보존하기 위해 대출을 줄이기 시작하면 이는 몇차례의 금리 인상과 맞먹을 수 있다고 밝힘. 이어 "만약 그러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최소한 몇 차례 긴축을 할 필요성을 줄여줄 것"이라고 언급.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2%의 인플레이션이 목표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고 밝힘. 또한, "수요 둔화로 인플레이션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목표치로 돌아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확실한지를 보고 있다"며 "만약 앞으로 나오는데이터가 이를 뒷받침하지 않는다면 긴축을 더 많이 하는 것이 편안하다"고 언급.

아울러 위험 선호 심리 후퇴 속 이날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5,600억원 가량 순매도를 나타낸 가운데, 국내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에 상방 압력을 가함.
(관련기사)
 http://www.paxnet.co.kr/news/mainView?vNewsSetId=1445&articleId=2023061916554702921 

---

#코스피 마감시황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연휴 앞두고 숨고르기 장세 속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ECB 금리 인상 소화 속 경기방어株 선전 등에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618.06(-7.73P, -0.29%)로 하락 출발. 장초반 2,619.44(-6.35P, -0.2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확대했고, 오전 중 2,605선 부근에서 움직이는 모습. 정오 무렵 2,610선을 회복하기도 했던 지수는 오후 들어 재차 낙폭을 확대해 2,600.49(-25.30P, -0.96%)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 장후반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결국 2,609.50(-16.29P, -0.62%)으로 장을 마감.

美 증시 연휴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최근 단기 과열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하락 마감. 주말 사이 美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나온 점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하루만에 매도세로 돌아섰으며,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특히, 최근 상승폭이 두드러졌던 2차전지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 LG에너지솔루션 [ 561,000 하향 (-4.59%) ] 토론공시(-4.59%)는 최대주주 LG화학 [ 752,000 상향 (+1.21%) ] 토론공시의 2조원 규모 주식 매각 추진 소식 등에 큰 폭 하락.
반면, 우크라이나 재건회의를 앞두고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건설, 모듈러주택, 철도,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尹 대통령 베트남 순방을 앞두고 방산 수출 기대감 등에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임.

美 Fed의 6월 FOMC 정례회의가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 주말 Fed 일부 위원들이 매파적 발언을 내놓았음.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며 더 많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는 정책 금리가 경제 일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고 있고 노동 시장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이 움직이지 않고 있어서 이것을 낮추기 위해서는 아마도 더 많은 긴축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관련기사)
 http://www.paxnet.co.kr/news/mainView?vNewsSetId=1445&articleId=2023061917063302981 

---

#코스닥 마감시황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연휴 앞두고 숨고르기 장세 속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88.52(+0.57P, +0.06%)로 강보합 출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낙폭을 키워 881.14(-6.81P, -0.77%)에서 저점을 형성. 오전 중 상승 전환해 889.49(+1.54P, +0.1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재차 하락세로 돌아섰고 오후 장중 884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함. 이후 서서히 낙폭을 만회하던 지수는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결국 888.61(+0.66P, +0.07%)로 장을 마감.

최근 단기 상승에 따른 고점 부담 속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장중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개인 순매수 속 일부 시총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지수는 사흘째 상승.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됐음.
(관련기사)
 http://www.paxnet.co.kr/news/mainView?vNewsSetId=1445&articleId=2023061917070302987 


출처 : 주식속보탐색기

 

#국장 #마감시황 #국내주식 #마감 
#코스피 #코스닥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