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8월 31일 (목) #국내 마감시황
#국내환율 마감시황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4원 내린 1,322.0원으로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1,320.3원(-3.1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이후 낙폭을 축소한 뒤 상승전환하며 오전 장중 1,324.9원(+1.5원)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재차 하락전환한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확대한 끝에, 1,321.8원(-1.6원)에서 거래를 마감.
美 민간 고용 지표 둔화 속 Fed 긴축 우려가 완화된 점이 원/달러 환율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민간 고용정보업체 ADP이 집계한 8월 민간기업 고용은 전월대비 17만7,00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전월(37만1,000건)대비 크게 하락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20만건)도 크게 밑돌았음. 또한, 美 2분기 GDP 수정치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Fed 긴축 우려를 완화시키는 모습. 美 상무부가 발표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계절 조정 기준 전기대비 연율 2.1% 증가한 것으로 수정됐음. 이는 1분기의 성장률 확정치인 2.0%와 비슷한 수준으로 앞서 발표된 속보치 2.4% 증가와 시장 예상치 2.4% 증가를 모두 하회했음.
中 제조업 PMI 예상치 상회 속 위안화 약세가 진정된 점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중국의 8월 제조업 PMI가 49.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음.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 이상'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시장 전망치인 49.4를 소폭 웃돌았음. 또한, 中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5위안(0.01%) 내린 7.1811위안으로 절상 고시. 전장 은행 간 거래 마감가는 7.2925위안이었음. 이에 위안화 약세가 진정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장중 위안화 환율에 연동되는 모습.
(관련기사)
http://www.paxnet.co.kr/news/mainView?vNewsSetId=1445&articleId=2023083116543603217
#코스피 마감시황
지난밤 뉴욕증시가 민간 고용 지표 둔화 속 Fed 긴축 우려 완화, 국채금리 하락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64.45(+3.23P, +0.13%)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2,568.06(+6.84P, +0.2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2,547.72(-13.50P, -0.5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점차 줄였고, 결국 2,556.27(-4.95P, -0.19%)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美 민간 고용지표 둔화 속 Fed 긴축 우려 완화 등으로 장 초반 상승하기도 했음. 그러나 MSCI 재조정에 따른 외국인 수급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美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이 영향을 미치며 코스피지수는 하락. 현지시간으로 31일 美 7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 현지시간으로 1일에는 美 8월 고용동향보고서, 8월 ISM 제조업 PMI 등이 발표될 예정.
지난밤 발표된 美 ADP 집계 8월 민간기업 고용은 전월대비 17만7,000건 증가. 이는 전월(37만1,000건)대비 크게 하락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20만건)도 크게 하회. 美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계절 조정 기준 전기대비 연율 2.1% 증가. 이는 1분기의 성장률 확정치인 2.0%와 비슷한 수준으로 앞서 발표된 속보치 2.4% 증가와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시장 예상치 2.4% 증가를 모두 하회.
금일 발표된 中 8월 제조업 PMI는 49.7을 기록. 이는 7월의 49.3과 당초 예상치인 49.1을 상회한 수준이나 5개월 연속 50이하로 경기 위축 국면을 기록. 中 8월 비제조업 PMI는 51.0을 기록했으나 전월의 51.5와 시장 전망치 51.1을 하회.
(관련기사)
http://www.paxnet.co.kr/news/mainView?vNewsSetId=1445&articleId=2023083117104603297
#코스닥 마감시황
지난밤 뉴욕증시가 민간 고용 지표 둔화 속 Fed 긴축 우려 완화, 국채금리 하락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25.57(+1.76P, +0.19%)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930.42(+6.61P, +0.72%)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축소. 오후 들어 하락 전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923.40(-0.41P, -0.0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장 후반 재차 상승했고, 결국 928.40(+4.59P, +0.50%)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코스닥지수 는 4거래일 연속 상승. 외국인이 6거래일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반면, 기관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개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美 민간 고용지표 둔화, 국채 금리 하락, 주요 기술주 상승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으나 美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으로 지수 상단은 제한.
(관련기사)
http://www.paxnet.co.kr/news/mainView?vNewsSetId=1445&articleId=2023083117111803299
출처 : 주식속보탐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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