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마감시황/국장마감시황] 2023년 06월 23일 (금) #국내 마감시황

2023년 06월 23일 (금) #국내 마감시황

#국내환율 마감시황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6원 상승한 1,300.5원으로 출발. 장초반 1,298.8원(+3.9원)에서 저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후 장중 1,305.8원(+10.9원)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소폭 반납한 끝에 1,304.2원(+9.3원)에서 거래를 마감.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긴축 우려 등에 상승하는 모습.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상원 은행위원회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출석해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음. 파월 의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연준 목표인 2% 수준으로 회복하는 게 미국 경제의 장기적 건전성을 지원하는 데 중요하다며 연준위원들이 "올해 금리를 두 차례 정도 올리는 게 적절하다고 느낀다"고 밝힘. 영국 영란은행(BOE)은 같은 날 기준금리를 연 5.0%로 0.5%포인트 인상했으며, 스위스 중앙은행과 노르웨이 중앙은행도 각각 25bp, 50bp 금리를 인상했음. 그동안 '금리 역주행'을 하던 튀르키예 중앙은행도 기준금리를 현행 8.5%에서 15%로 6.5%포인트 인상했음.

아울러 긴축 우려에 따른 달러 강세 속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달러 매수) 등이 유입된 점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2,600억원 넘게 순매도를 나타낸 가운데, 국내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에 상방압력을 가함.
(관련기사)
 http://www.paxnet.co.kr/news/mainView?vNewsSetId=1445&articleId=202306231653140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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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시황
지난밤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추가 금리 인상 재확인 및 글로벌 중앙은행 긴축 지속, 기술주 반등 등으로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99.04(+5.34P, +0.21%)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2,600.81(+7.11P, +0.2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2,568.07(-25.63P, -0.9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후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결국 2,570.10(-23.60P, -0.91%)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지수는 하루만에 재차 하락.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9,300계약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음. 전일 7거래일만에 순매수했던 기관은 하루만에 재차 순매도, 금융투자를 중심으로한 기관은 금일 4,400억 넘는 순매도를 기록. 제롬 파월 Fed 의장 추가 금리 인상 재확인 및 잉글랜드은행(BOE)의 기준금리 인상 단행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

파월 의장은 지난밤 美 상원 은행위원회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서 연내 두 차례 추가 인상 기조를 재확인.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이 적절하게 제약적인 수준이지만 경제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금리를 더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대부분 FOMC 위원들이 생각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치인 2% 수준으로 회복하는 게 미국 경제의 장기 건전성을 위해 중요하다"고 언급.

지난밤 잉글랜드은행(BOE)은 기준금리를 4.50%에서 5.00%으로 50bp 인상. 시장에서는 당초 25bp 인상을 전망했지만 현지시간 21일 발표된 지난달 英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8.7%를 기록하면서 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 BOE는 21년12월 주요국 가운데 가장 먼저 금리 인상에 나선 뒤 1년6개월간 500bp 가까이 금리를 인상했으며, 일각에서는 BOE의 최종금리가 6%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
(관련기사)
 http://www.paxnet.co.kr/news/mainView?vNewsSetId=1445&articleId=202306231706320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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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마감시황
지난밤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추가 금리 인상 재확인 및 글로벌 중앙은행 긴축 지속, 기술주 반등 등으로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80.37(+3.99P, +0.46%)로 상승 출발. 장 초반 880.46(+4.08P, +0.4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점차 상승폭을 반납. 오전중 하락 전환했고, 오후 들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음.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워 오후 한때 872.28(-4.10P, -0.4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으나 장 후반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874.84(-1.54P, -0.18%)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재차 하락. 전일 4거래일만에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금일 700억 넘는 순매도를 기록. 반면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수.

파월 Fed 의장 추가 금리 인상 재확인 및 잉글랜드은행(BOE)의 깜짝 금리인상 등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 긴축 지속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
(관련기사)
 http://www.paxnet.co.kr/news/mainView?vNewsSetId=1445&articleId=2023062317070202678 

 출처 : 주식속보탐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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